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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Pamrih
작성자 인도네사아문화원
작성일 16-11-27 11:33

                

Agung Laksono 전 인도네시아 국회의장 일행이 방한하여 대사관저에서 만찬이 있었습니다.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의 설화로 인한 어수선한 인도네시아의 현 시국, 한-인니 협력 방안, 그리고 3년 이상의 임기를 마치고 내년 1월 말 이임하는 존 쁘라스띠오(John Prasetio) 대사의 업적 등에 관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만  

 

역시 주된 이슈는 한국의 시국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만찬의 주된 '반찬'이 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맛있는 음식에 씁쓸한 여운이었습니다. 일행 중에서 어제 있었던 관화문 시위 현장에도 들렸는데 "역사의 현장"을 목도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관련자들이건 정당들이건간에 Pamrih(사적인 이익)를 버리고 국가의 이익이 앞서야 한다는 인도네시아인들의 철학을 배워야하지 않을까요. 수하르토 대통령이 무너진 것도 결국은 자신 눈앞에 있는 정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내부에 있었던 빰리 때문이었다는 앤더슨 교수의 언급이 귀에 메아리쳐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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