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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韓 등 믹타 5개국 외교장관 "코로나19 다자차원 공조 강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23 10:16

 

한국·멕시코·인니·터키·호주 중견 5개국 협의체 강경화 장관 주재 믹타 외교장관간 첫 화상회의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믹타(MIKTA) 5개국 외교장관들이 17일 화상회의를 열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대확산) 상황에서 다자 차원 공조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믹타는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출범한 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로 올해 한국이 의장국이다. 

의장국인 한국의 제안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믹타 외교장관간에 이뤄진 최초의 화상회의다. 강경화 장관 주재 하에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터키 외교장관, 마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이 각각 참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시간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린 이번 회의에서 5개국 외교장관들은 현 코로나19 대확산 하에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위한 다자주의 강화 노력이 시급하다는 점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그러면서 믹타와 같은 중견국들의 책임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긴요해졌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믹타 5개국간 유엔 등 다자 차원에서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믹타 외교장관들은 이날 사회적 포용, 성평등 및 지속가능발전 등 다양한 과제의 달성이 기존에도 쉽지 않았는데 코로나19 대확산에 따라 그간의 진전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믹타가 전반기 코로나19와 관련해 기민하게 공조해왔음을 강조하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강 장관은 이날 우리나라가 팬데믹 초기부터 국제사회의 조율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 대상 우리 방역경험을 공유하는 등 국제 연대와 협력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소개했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그간 100여개국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왔으며, 유엔·세계보건기구(WHO)·유네스코(UNESCO) 차원의 우호그룹 출범을 주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엔 75주년이 되는 올해가 다자주의 강화를 위한 회원국들의 의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되도록 믹타 5개국이 유엔 등 다자 차원에서 더욱 긴밀히 공조해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믹타 외교장관들은 강 장관의 제안에 따라 터키 볼칸 보즈크르 국회 외교위원장이 제75차 유엔 총회의장으로 당선되고 멕시코가 2021-22년 임기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것 등을 환영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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